금리 인상을 통해 소비자 혜택 높이고, 수신 경쟁력 확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SBI저축은행이 대표 보통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며 수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저축은행 업권 내 자금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SBI저축은행은 24일 사이다뱅크의 '사이다입출금통장'과 영업점 전용 '자유입출금통장' 금리를 각각 0.7%p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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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저축은행CI [사진=SBI저축은행] |
사이다입출금통장 금리는 기존 연 2.0%에서 연 2.7%로, 자유입출금통장 금리는 연 1.8%에서 연 2.5%로 인상됐다. 두 상품 모두 예치금 1억원까지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상은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수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자금 조달 수단이 제한적인 만큼 예·적금을 통한 수신 확보가 영업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수신 규모는 대출 재원 확보와 수익성 유지에 직결되는 요소다.
특히 상위권 저축은행들은 수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를 확대하고 수신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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