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연탄 3만장 기부…임직원 30여명 직접 배달 봉사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10-14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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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상미당홀딩스와 행복한재단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만장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2020년부터 7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 활동으로, 올해까지 누적 기부량은 15만장에 달한다.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전원마을에는 현재 7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연탄을 이용해 겨울철 난방을 해결하고 있다.

 

▲ [사진=상미당홀딩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윤상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윤진 SPC GFS 대표이사, 한순욱 섹타나인 대표이사, 강연중 삼립 푸드BU장 등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겨울철 난방 준비를 도왔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 3만장은 전원마을 전달을 시작으로 서울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서울 지역 150가구가 겨울철 난방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탄 배달과 함께 먹거리 나눔도 진행했다. 상미당홀딩스는 현장에 호빵 찜기를 설치하고 겨울철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난방 지원에 더해 먹거리까지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상미당홀딩스가 올겨울 연탄은행의 첫 기업 기부자로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열어줬다”며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서울 지역 150가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골목을 누비며 전한 온정이 다른 기업과 지역사회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고 호빵을 나누며 이웃들의 겨울 준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는 2020년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한 3만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총 15만장이다.

 

한편, 상미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569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64.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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