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2025 관광혁신상' 수상 기념 굿즈 출시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5-12-30 10:45:12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의 ‘2025 관광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의 공간 경험을 담은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

 

30일 스타필드에 따르면 이번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에서의 경험과 영감을 일상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머그컵과 그릇, 노트 등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함께 고려했다.

 

▲ <사진=스타필드>

 

굿즈 디자인에는 국내 일러스트 작가 및 드로잉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반영됐다. 별마당 도서관의 상징적인 서가와 공간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공간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별마당 도서관은 전통적인 도서관의 폐쇄적인 형식을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오가며 책과 문화, 예술을 일상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이다. 2017년 개관 이후 명사 특강과 공연, 전시 등 연간 700회 이상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높이 13m에 달하는 대형 서가 3개와 약 7만 권의 장서가 만들어내는 공간감은 별마당 도서관을 상징하는 요소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별마당 도서관은 지난 8월 트립닷컴 그룹이 주관한 제1회 ‘2025 관광혁신상’에서 전 세계 관광 혁신 프로젝트 10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 애프터라이프 쇼’,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한 수상 사례다. 도서관의 역할을 ‘정적인 지식 공간’에서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예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을 기념해 선보이는 굿즈 역시 이러한 공간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머그컵과 그릇은 일러스트레이터 이랑의 작품으로 서가 풍경을 표현하고, 한국 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더했다. 여기에 하이엔드 테이블웨어 브랜드 ‘프라우나’의 제작 기술과 프리미엄 본차이나 소재를 적용했다.

 

노트에는 『책 있는 도시』의 저자이자 드로잉 아티스트인 리피디 작가의 펜 드로잉을 담아 책과 공간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서가를 모티브로 한 자수 마그넷과 스트랩 키링, 자수 키링, 책갈피 등 일상 소품도 함께 구성됐다.

 

별마당 도서관 굿즈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내 전용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머그컵, 그릇, 노트 중 1종 구매 시 아라비카 커피 이용권이 제공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입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리플렛도 함께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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