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을 찾아 우리 햅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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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영락보린원에서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 세번째),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왼쪽 네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NH농협카드] |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과 NH농협카드 봉사단원 12명이 참여해 우리 햅쌀 600kg, 우리 쌀 과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의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은 “우리 쌀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진실되게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39년에 신의주 보린원으로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은 한국전쟁으로 월남 이후 재건돼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지난 2013년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시설 평가 최우수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미취학 아동 9명, 초등학생 22명을 비롯해 총 49명의 아동들이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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