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 조관구)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이사장 박인석)과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지씨씨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인석 이사장과 조관구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품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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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씨씨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임상 연구 상호 협력 MOU 체결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검체분석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최신 임상·의학 정보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시장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신약 개발 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KoNECT 박인석 이사장은 “이번 MOU는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임상시험 품질 향상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임상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우수임상검체관리기준) 인증을 보유한 전문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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