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7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에 박기훈 경상국립대 교수 선정

푸드 / 박종훈 기자 / 2021-11-24 10:35:00
기능성 콩잎 소재 생산 관련 대사체 농업기술 개발 연구 인정

대상주식회사가 제7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박기훈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박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고함유 소재를 콩잎에서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혁신적인 기능성 식품소재로 대사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사체 농업은 작물의 생리활성 지표물질의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고부가 기능성 식품소재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박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에틸렌에 의해 촉진되는 생합성 매커니즘을 규명해, 에틸렌을 처리해 일반 콩잎 대비 활성지표 물질이 100배 이상 증가한 기능성 콩잎을 개발해냈다.

 

▲박기훈 교수 (사진 = 대상 제공)

 

이런 기술을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에도 특허 등록하며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대형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등 연구성과의 확산 및 실용화에도 기여했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지난 2014년 12월 식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각계 추천과 전문심사위를 거쳐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주) 진중현 식품연구소장은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개발 실적을 달성하고, 식품산업 발전 기여 및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식품과학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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