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미국·이란 간의 중동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 시키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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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미국 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obliterate)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고는 이란이 글로벌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경제 불안정성이 커지자,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해협 개방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등 7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들 나라는 군사 개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도움은 필요 없다"며 동맹국들의 소극적인 대응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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