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5일 2025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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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교 중 2020~2024 대학알리미 기준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이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했고(2007, 2013, 2020)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 교육부가 4년 만에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신설한 재정지원 사업인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공간의 확장, 몰입형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과 교수-학습자간의 상호작용 강화, On-Off의 경계를 허무는 AI·XR 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습자 실기 능력을 향상하는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사이버교는 ‘에듀테크 기반의 OMNI Class 구축을 통한 성인 학습자 역량강화’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를 반영한 공연장 콘셉트 스튜디오 구축, LMS 고도화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자 피드백 및 학습자 독려 강화,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한 XR(확장현실) 콘텐츠 개발,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지·산·학협력 강화 전략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안에 ‘OMNI Class Studio’를 구축하고 성악과, 피아노과, 실용음악과, 회화과, 음악치료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XR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렉티브 LMS 고도화를 통해 AI 시뮬레이터를 통한 토론과 실기연습, 멘토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4년을 AI선도대학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대학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AI휴먼이 만드는 혁신적인 강의 환경을 위해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교수 8명의 외모,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을 구축했다.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사이버대는 전 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했다.
학습자는 드래그와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직관적으로 즉시 원하는 각도의 영상 전환이 가능하며, 별도로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 없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은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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