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급식과 생계 지원 활용 예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25일 '154차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좌)과 손호준 에듀윌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복지관 내에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더 봄 갤러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듀윌] |
이번에 전달된 쌀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강동어울림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여러 기관에 고르게 분배돼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과 기본적인 식생활 보장을 위해 사용된다.
에듀윌은 매월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154번째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복지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증된 쌀은 복지관의 급식 및 생계 지원 프로그램에 투입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손호준 에듀윌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쌀 기부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154회째 매달 꾸준히 이어지는 에듀윌의 쌀 기부는 복지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은 에듀윌이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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