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스포츠 인재 육성 및 저변 확대 총력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의료법인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이 KYK파운데이션에 매년 후원금과 500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 등의 지원을 약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안산 사랑의병원 사회공헌 활동(CSR)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인재 육성과 스포츠 저변 확대, 그리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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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병원 이길재 병원장(좌), KYK파운데이션 김연경 이사장(우) |
안산 사랑의병원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다. KYK파운데이션은 이번 지원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유소년 배구캠프 및 대회 참가 선수 의료 지원 등 보다 폭넓고 안정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연경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안산 사랑의병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산 사랑의병원의 귀한 후원이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 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큰 힘이 될 것이며, 선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닦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발전을 함께 지지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료법인 칠석의료재단 안산 사랑의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특히 지역 스포츠 구단에 대한 의료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KYK파운데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유소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의료 지원 영역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
사랑의 병원 이윤신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유소년 배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YK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안산 사랑의병원과 같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소년 배구의 밝은 미래를 열고,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배구를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KYK 파운데이션은 배구 선수 김연경이 설립한 스포츠 사회공헌 재단으로, 유소년 배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유소년 배구 캠프, 클리닉 등을 통해 배구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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