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서울시·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확산시키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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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서울시·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한 유기견이 다른 사람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 책임까지 보장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부터 1년으로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해당 지자체에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신청은 올해 12월31일까지나 사업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부산시 등 지자체와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 정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DB손해보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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