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콜마그룹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집중형 사회공헌 주간 ‘콜마 커넥트 위크(Kolmar Connect Week)’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했다.
콜마그룹은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주요 관계사가 함께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콜마 커넥트 위크’를 진행했다고 ○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그룹 차원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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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마그룹, 일주일간 지역사회 나눔 실천 |
올해는 ‘꿈꾸는 가구 만들기’를 테마로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세종·성남·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2단 책장과 접이식 책상 100여개씩이 전국 23개 그룹홈에 전달됐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대표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를 높였다. 전달된 가구는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사내에 ‘기부 존(Zone)’을 설치해 의류, 도서, 잡화 등 임직원의 미사용 물품을 기부받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수집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계열사는 사업장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가 하면, 인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세종 지역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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