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로보컵 2026 인천' 메인 후원사 참여

금융·보험 / 최정환 기자 / 2026-07-01 10:17:05
세계 최대 AI·로봇 올림픽…'체험 프로그램'·'패밀리 라운지' 등 운영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이 후원하는 글로벌 로봇 축제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이 오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다.


KB금융그룹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동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로봇 국제대회 '로보컵 2026 인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로보컵은 전 세계 로봇공학자와 연구기관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지난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돼 현재 4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며 AI·로봇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KB금융그룹]

이번 대회는 세계로보컵연맹, 인천광역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세계 45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RoboCup Soccer(로봇축구) ▲RoboCup Rescue(재난구조) ▲RoboCup @Home(가정서비스) ▲RoboCup Industrial(산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메이저 대회와 주니어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자율 로봇들이 팀을 이뤄 펼치는 축구 경기와 재난 상황을 가정한 구조 임무 수행, 가정과 산업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겨루며, AI와 로봇공학의 최신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Dream Together with KB'를 주제로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AI와 로봇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고객과 함께 경험하고, 미래 산업 성장에 기여할 금융의 역할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KB금융의 플래그십 부스에서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사례를 선보인다. AI·로보틱스 등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모험자본 펀드인 'KB금융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 한국산업은행과 공동 주선한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역 균형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로 조성한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 등 생산적 금융을 향한 KB금융의 비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AI 안내 로봇이 행사장을 안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축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AI와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봇 축구 경기장 인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한다. 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하며 휴식과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로봇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 후원에도 참여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는 제조업 현장을 모사한 미션 수행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미래 로봇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로봇 생태계 발전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술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에도 주목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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