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UNDP 서울정책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팩트 기업가 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기관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Global ImpactPreneur)’를 공식 출범하고, 4월 3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AI 및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아시아태평양 전반의 임팩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환경적 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기업가(ImpactPreneur)’를 글로벌 무대에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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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 UNDP 서울정책센터 ‘Global ImpactPreneur’ 출범 |
‘Global ImpactPreneur’는 공익재단, 국제기구, 임팩트 전문기관이 협력하는 삼각 파트너십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재단은 2012년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국내 임팩트 기업가를 발굴·육성해왔으며, UNDP 서울정책센터는 2017년부터 유스코랩(Youth Co:Lab) 한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DGs 기반 청년 창업 지원을 이어왔다. 임팩트스퀘어는 동남아시아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SDGs 등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하고 ▲프로토타입·파일럿·PoC 등 검증 가능한 모델을 갖춘 ▲법인 설립 5년 미만의 아태지역 기반 초기 기업이다. 한국 기업도 포함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20개 팀에는 ▲아태 전문가 멘토링 ▲임팩트 측정 및 IR 코칭 ▲글로벌 투자자 및 동료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온라인 기반 맞춤형 액셀러레이션 등이 제공된다.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서는 글로벌 투자자와 벤처캐피털, 임팩트 투자자, 필란트로피스트 앞에서 사업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팀에는 상금과 후속 프로그램 연계,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된다.
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임팩트 기업가를 양성해 전지구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앤 유프너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은 “AI·디지털 분야 격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아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SDGs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아태 전반에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팀은 본격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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