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F/W 시즌을 맞아 고급 소재 ‘메리노 울(MERINO WOOL)’을 대거 적용한 ‘메리노 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 공개와 함께 월드클래스 톱모델 신현지를 앞세운 화보도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메리노 울’은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호주산 천연 소재로, 노스페이스는 울마크 컴퍼니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홀가먼트(WHOLE GARMENT) 봉제 기법을 적용해 원단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일부 제품에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더해 지속가능성과 가치 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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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모델 신현지가 '메리노 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
대표 제품인 ‘여성용 시온 후디’는 무봉제 니팅 기법을 적용해 매끈한 실루엣과 신축성을 갖췄다. 크림·베이지·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가을철 액티브 웨어부터 고급스러운 데일리룩까지 소화 가능하다.
또한 ‘베르모 울 플리스 재킷’과 ‘베르모 울 플리스 베스트’는 울과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를 혼합한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차콜,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퍼플, 그린 등 4종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여성용 베일 스웨터’는 메리노 울 100%로 제작돼 한겨울에도 최적의 보온성을 제공하며, 자카드 직조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패턴을 더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메리노 울 컬렉션은 프리미엄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결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며 “친환경 생산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에게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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