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최고등급 획득…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탄소중립과 농촌상생,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환경·사회·농업·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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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NH투자증권] |
보고서는 탄소중립·농촌상생·AI디지털 등 3개 주제를 다룬 매거진을 비롯해 회사와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프레임워크,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전략을 담은 비전·전략, 분야별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성과 파트로 구성됐다.
성과는 환경(Planet)과 사회(People), 원칙(Principle) 등 ‘3P’ 체계에 따라 분류했으며, 주요 정량 지표를 본문에 배치해 사업별 활동과 수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이중중대성 평가를 거쳐 15개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책임투자 원칙 내재화와 농업·농촌 상생 및 지역사회 협력, 중장기 경영성과 및 기업가치는 올해 새롭게 포함됐다. 보고서에는 해당 이슈의 추진 활동과 성과를 별도 목차로 담았다.
농업·농촌 지원 분야에서는 농업인의 생애주기를 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 등 4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사업을 운영한 내용을 소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사업 실행 체계를 정비하고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첨단기술과 연계한 농업 생태계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 대응 분야에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직접·간접 배출량(Scope 1·2)과 금융배출량의 2025년 감축 목표도 달성했다.
탄소시장 관련 사업도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서비스 ‘NHIS K-ETS HTS’를 출시했으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탄소시장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자본시장에 대한 책임”이라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812억원, 순이익 489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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