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송도갈비가 서울 동부권 핵심 상권인 광진구 광장동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은 오는 26일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인근에 신규 직영 매장 ‘송도갈비 광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개점하는 송도갈비 광장점은 아차산 자락과 광장동 대단지 주거권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며, 지상 3개 층 348석 규모의 대형 직영 업장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정통 숯불갈비를 중심으로 가족 외식부터 기업 연회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광장점은 브랜드 최초로 1층 전체에 ‘식사관’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단품 식사 메뉴 전문 공간으로 구성된 식사관에서는 本갈비탕, 소고기우거지해장국, 청보리밥·된장찌개, 방앗간들기름막국수 등 송도갈비만의 시그니처 식사를 가성비로 즐길 수 있다.
2층 ‘수라간’은 184석 규모의 개방된 홀 형태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으로 숯불 향기와 어우러진 쾌적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3층 ‘영빈관’은 122석 규모의 파티션 좌석과 11개 프라이빗룸을 갖춰 가족 외식과 단체 행사는 물론 기업 회식 및 대형 행사까지 소화할 수 있는 연회 인프라를 마련했다.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수라간’과 ‘영빈관’에서는 왕양념갈비, 왕생갈비, 설화꽃살등심, 한우등심, 한우등심주물럭, 생갈빗살, 소양념숯불구이, 한돈숯불구이, 돼지숯불구이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일 점심 시간에는 육류 메뉴 가격에 3천원만 추가하면 솥밥과 된장찌개, 한정식 찬이 더해진 ‘숯불구이 솥밥 한상’을 제공한다. 고객 취향에 따라 솥밥 대신 냉면도 선택할 수 있다.
‘송도갈비 광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응모권 중 절반이 당첨되는 ‘행운의 반반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SFG 10만원 상품권을 비롯한 소고기우거지해장국, 냉면, 버섯불고기반상, 청보리비빔밥, 바싹부추전 등 식사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오픈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왕양념갈비 3인분 주문 시 불고기 1인분 포장 증정 ▲육류 주문 고객 테이블당 소고기 육회 1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연중 진행되는 ‘2025 SFG 대박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육류 식사 및 포장 결제 건당 응모권 1매가 증정되며, 오는 12월 21일까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은 BMW 미니(1등)를 비롯해 LG 디오스 냉장고, LG 트롬 세탁기,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된다.
SFG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업장 ‘송도갈비 광장’은 브랜드 최초 식사관 도입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는 물론 송파구, 강동구까지 아우르는 주변 생활권 최고의 외식 명가로서 송도갈비가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게 송도갈비 광장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FG는 1998년 인천 송도에 본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23개 송도갈비 직영점을 선보였다. 현재는 한·중·일식 등 30여 개 브랜드와 130여 개 업장을 직영 운영하며, 누적 방문객 7천만 명, 최근 3년간 합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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