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문 작성법부터 제작 과정·시행착오 경험 공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성동구가 어린이와 청소년 등 구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과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성동구는 지난 22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드론체험장에서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분야 현직자 특강’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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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성동구] |
강연은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과학·공학 유튜브 채널 ‘긱블(Geekble)’에서 메이커 ‘수드래곤’으로 활동하는 이수용 씨가 맡았다. 이 씨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 씨는 ‘AI는 딸깍 되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생성형 AI에 명령을 전달하는 프롬프트와 답변에 필요한 배경·맥락 정보의 개념을 설명했다.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젝트 사례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결과물로 만드는 과정도 소개했다. 반복적인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경험을 전하며 실패를 문제 해결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동구는 구민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는 2017년 문을 연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개편해 지난해 7월 재개관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263㎡ 규모로 인공지능 융합체험관과 드론체험장, 강의실 4곳을 갖췄다. 자율주행과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코딩 등 미래기술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AI를 다루는 방법뿐 아니라 직접 만들고 실패해본 경험까지 공유한 자리였다”며 “구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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