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씨티은행 소속인 씨티재단은 전 세계 주거취약계층이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미화 2500만달러 규모를 비영리단체에 지원하는 ‘2024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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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 CI. |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2024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주거취약계층이 직면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씨티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 세계 50개 비영리단체에 단체별로 미화 5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 취약은 전 세계적 문제로 UN은 약 1억 5천만 명의 주거취약계층이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오늘날 사회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적정한 가격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주거 복지는 개인과 가족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복지를 이루는 데 있어 핵심 요소이다. 씨티는 전 세계의 많은 지역사회에서 주거취약계층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씨티와 씨티재단이 오랜 기간 동안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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