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선보인 캐릭터 ‘리락쿠마’ 협업이 출시 첫날부터 흥행 성과를 냈다.
16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협업 첫날인 15일 전국 매장 평균 매출은 전날 대비 약 42% 증가했다. 협업 굿즈는 출시 하루 만에 약 5만 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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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디야커피> |
일부 매장에서는 랜덤 피규어 마그넷, 인형 파우치 키링 등 주요 품목이 조기 품절됐다. 굿즈 구매를 위해 개점 전부터 대기하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났다.
시즌 한정 음료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리락쿠마 생딸기 초코 파르페’와 ‘코리락쿠마 생딸기 밀크 파르페’는 내부 평균 신제품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굿즈와 음료 수요가 동시에 확대된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캐릭터 협업이 단순 마케팅을 넘어 구매 동기를 자극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과 굿즈 소장 문화가 확산되면서 브랜드 체류 시간과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디야커피는 협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는 1월 31일까지 ‘신년 부적뽑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고객에게 협업 음료 무료 교환권과 300원~2000원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협업 음료 구매 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음료 교환권, 할인권 등을 추첨 증정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했다.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협업 음료 구매 후 매장에서 리락쿠마 캐릭터 요소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이디야커피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피규어 마그넷과 인형 파우치 키링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리락쿠마가 가진 편안한 이미지와 굿즈 소장 수요가 맞물리며 빠른 반응이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협업 콘텐츠와 체감형 혜택을 강화해 매장에서의 경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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