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앱에 접속해 주소·보증금을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실거래가 등 시세자료를 수집·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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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KB국민은행] |
특히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등급을 제시하기 때문에 고객이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도 보여준다.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은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를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하고 확인해 볼 수 있다. KB부동산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통해 전월세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전에 KB부동산 앱에서 쉽고 편하게 보증금 안전성을 진단해 보고 계약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월세 계약을 앞둔 고객을 위해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KB부동산 앱에서 KB국민인증서 나 KB국민인증서Lite로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400명에게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무료사용권 1회(KB국민인증서 계정당 총 2회)를 즉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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