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 청소년·미등록 아동 대상 특별장학 확대…올해 역대 최대 1200명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특별장학사업을 확대하며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7일 충남 천안YMCA에서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특별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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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
이날 행사에는 라이베리아, 카메룬, 몽골,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출신 장학생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장학생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포토존 기념촬영과 책갈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과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학업장학과 특기장학 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중도입국 청소년과 미등록 아동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 부문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올해 약 12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재단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이지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부부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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