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의 자회사 DBCSI손해사정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여가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151개사가 여가친화인증을 받았다. 서류심사와 임직원 설문·면접조사, 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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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전흥태 DBCSI손해사정 대표(오른쪽)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 실장(왼쪽)으로부터 ‘여가친화인증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DBCSI손해사정] |
DBCSI손해사정은 ▲PC-OFF제를 통한 불필요한 야근제한 ▲배우자 생일반차·반반차·경조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 ▲샌드위치휴가 장려·휴가 사유란 삭제로 자유로운 휴가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 ▲사내동호회 지원 확대 및 활성화 ▲Team단위 여가활동지원(영화·운동 등) ▲직무 스트레스 및 각종 세무·법률 상담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자격증 취득 축하금·지원금 등 자기계발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여가 지원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BCSI손해사정은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여가친화인증을 받는 등 임직원의 삶과 일 양립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전흥태 DBCSI손해사정 대표는 “임직원들의 행복이 곧 회사의 발전인 만큼 즐거운 회사생활을 통해 직원과 회사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과 여가생활의 병행으로 회사 내 성장과 자기계발을 함께 이루도록 더 나은 제도 도입과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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