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구로·화성 지역에 신설 ‘지원WM센터’ 운영

금융·보험 / 송현섭 / 2024-03-12 10:02:52
지원WM센터 2곳 오픈해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 지원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 등 2곳을 각각 오픈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원WM센터는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창구 없는 WM센터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본부 산하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에 대한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 등 2곳을 각각 오픈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대부분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된 것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 등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늘어나는 기업들의 자산관리 수요를 고려했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IBK기업은행 고객은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은행의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WM센터는 기존 점포(fixed in place)의 개념이 아닌 고객과 PB가 만나는 접점(everywhere)을 의미하게 될 것”이며 “그 첫걸음이 바로 IBK의 지원WM센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 등 2곳을 각각 오픈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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