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이브이, 유니차저 전기차충전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에너지·화학 / 이준 기자 / 2023-04-26 10:01:27

[메가경제=이준 기자] 전기차 충전서비스 업체 유니이브이(대표 신홍범)가 자사 전기차 충전기 제품인 유니차저의 모든 제품에 대해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차저 전기차충전기는 과금 콘센트형 2종과 완속 충전기 3종 등으로 보상한도는 대인 대물사고 일괄 10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충전시설 주변의 전기차 화재 발생 등 안전 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상책임보험은 유사시 미흡한 보상범위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법 개정안도 발의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사업자가 화재, 폭발 등의 사고에 피해 보상금을 원활히 지급할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과 지하 주차장 등 옥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소방시설을 의무화하는 소방법률 개정안도 국회에 제출됐다.

 

▲유니이브이가 자사 전기차 충전기 제품인 유니차저의 모든 제품에 대해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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