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함께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이달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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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포스터. [이미지=한국마사회] |
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올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가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만~25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기업별 6~7회 내외 온/오프라인 1대1 컨설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컨설팅 연계)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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