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페스티벌, AMF 설립으로 글로벌플랫폼 본격화

문화 / 이동훈 / 2025-01-24 09:54:57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문화와 산업 잇는 허브
AMF,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으로 국제 교류 확대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주식회사 AMF를 설립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창립을 넘어, 아시아 문화 산업의 글로벌화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받아들여진다.


24일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조직위는 전문화된 경영인 체제와 시스템을 갖춘 ‘주식회사 AMF(Asia Model Festival)’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아시아 전역의 모델, 패션, 뷰티 산업을 하나로 묶어 온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더욱 지속 가능하고 글로벌한 성장을 위해 민간 주도의 사업 구조 전환을 서둘렀다. 이를 위해 새롭게 설립된 주식회사 AMF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서, 아시아 문화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목표를 갖고 있다.

AMF는 아시아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AMF는 아시아의 모델, 패션, 뷰티 산업 종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시아 문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ESG 경영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AMF의 설립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아시아 문화 산업을 이끄는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신호탄으로 기대된다.

양의식 회장은 “AMF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관련 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훈 AMF 대표는 “AMF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어, 세계인들에게 아시아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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