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중장년 유병력자 사망보장과 암 및 심·뇌혈관질환 3대 핵심보장, 특약 70여종 부가 가능한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간편고지,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간편고지형 기능을 더욱 개선해 건강상태에 맞춰 고객 질병력에 해당하는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질병이 있어도 3개 조건만 충족하면 계약이 성립돼 고혈압·당뇨 등 유병자들의 보험가입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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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중장년 유병력자 사망보장과 암 및 심·뇌혈관질환 3대 핵심보장, 특약 70여종 부가 가능한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간편고지, 갱신형)’을 출시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
최초계약 30년·20년·10년이후 5년단위로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또 유병력자나 수술·입원 치료이력 등으로 보험가입이 힘들었던 젊은 유병자를 위해 최소 연령을 15세로 낮췄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은 간편 고지형(2N5) 상품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통해 최근 2개월간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의사 소견이 없거나 N(1∼5)년 안에 입원이나 수술한 기록이 없고 5년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증·심장판막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특정뇌혈관질환으로 진단이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적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당뇨나 고혈압약을 먹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가입후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유병자보험에도 불구하고 70여종의 특약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및 설계가 가능하다.
주요 특약에는 ▲전체적인 보장가입이 가능한 종합치료 올케어 ▲암관련진단·신암수술·항암치료·통원까지 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 치료 ▲ 뇌·심 관련 진단과 수술·통원 등 2대 진단 집중 보장하는 뇌심치료 ▲관심도 높은 신규특약으로 보장내용을 업그레이드하는 최근 트렌드 관심 질병 플랜 등이 포함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과거 질병 경험이 있는 고객은 보험계약 의지는 높으나 가입 문턱이 높다”며 “이 상품은 보험에 가입하기 힘들었던 이들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또 “특히 몸은 아프나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부모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녀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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