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2030 직장인과 주말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해 밤도깨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해, 청도 등 대도시가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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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투어] |
‘상해 밤도깨비’ 상품은 인천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밤출발]상해 2박 4일 패키지’와 ‘상해 자유여행 2박 4일’ 에어텔’로 구성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에 귀국한다.
역사 및 문화 관광 중심의 ‘상해/주가각 2박 4일 패키지’는 월드 체인 4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상해 임시정부, 신천지는 물론 근교에 위치한 수향마을 주가각과 일대 대형 쇼핑타운에서 관광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상해/디즈니랜드 2박 4일 패키지’도 특별히 준비했다. 상해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디즈니랜드 1일 자유 일정을 진행한다. 디즈니랜드-호텔 간 왕복 픽드랍, 준 5성급 호텔 숙박 및 콘래드 호텔 뷔페식을 1회 제공한다.
‘상해 자유여행 에어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공항-호텔 간 편도 픽업 1회를 포함해 늦은 밤 도착 시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마다 출발하는 우전 일일 현지투어플러스를 1만 원에 예약 가능한 ‘만 원의 행복’ 행사도 진행한다.
‘청도 3일 밤도깨비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금요일 저녁 출국 후 일요일 저녁 귀국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체력적인 부담도 적다. 맥주 박물관과 핵심 관광지를 포함하고, 전 일정 5성급 월드 체인 호텔 숙박과 특식을 제공하는 하나팩 2.0 상품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분기 중국 패키지 송출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는 등 중국 단기 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라며 “연차 부담 없이 퇴근 후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시간대의 항공편과 핵심 관광지 중심의 실속 있는 밤도깨비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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