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소속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상대 임혜원 선수를 세트스코어 4-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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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운데)와 하나카드 하나페이 하나불독 서포터즈 [사진=하나카드] |
앞서 지난 9월 열린 4차 대회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에서 거둔 첫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000만원을 추가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올 시즌 상금 5417만원으로 상금 랭킹 4위에서 1위로 등극했다.
아울러 우승포인트 2만점을 받아 4만7200점으로 시즌 랭킹포인트 1위로 급부상했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2시간 넘는 결승전 경기에서 끌어치기를 이용한 뒤돌리기와 더블 쿠션, 주무기인 뱅크샷으로 착실하게 포인트를 쌓아 세트스코어 4-1로 우승을 확정했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다시 한번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결승전까지 열심히 응원해준 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준 하나카드 하나페이 이완근 단장과 서포터즈 ‘하나 불독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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