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정시모집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대학 진학을 선택하지 않거나, 보다 현실적인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과 청년층 사이에서 빠른 취업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과 채용 시장 위축이 맞물리면서, 국가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국비지원 직업훈련 과정이 대안적 진로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지난해 취업률 95.1%를 기록한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2026년도 국비지원 교육 과정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훈련비는 국비지원과 일부 본인부담금으로 구성되며, 대부분 국비로 지원돼 교육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도 지급된다. 특히 고양 이외에 이천, 과천, 의왕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해 기숙사도 운영한다.
이달 27일 개강 예정인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공·유지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2월 10일 개강 예정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5년 단위로 평가하는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된 국비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진단평가사·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교 시험장 실시를 통해 훈련생의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성식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정시가 끝난 이후에도 진로를 확정하지 못한 수험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고민이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있다”며 “단기간에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추고 국가자격증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직업훈련 과정이 하나의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정비와 전기 분야는 친환경·미래 산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꾸준한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핵심 직종”이라며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국가 기술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 커리큘럼, 그리고 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을 통해 교육 이후 바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5년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및 대전RSC 우수훈련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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