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금융·보험 / 이상원 기자 / 2025-12-26 09:42:15
평균 80.7점 웃도는 92.1점 달성
출산·양육 지원 제도 정착... 육아휴직 후 고용 유지율 우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26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출산·양육 지원부터 일·생활 균형 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 애큐온저축은행 CI와 가족친화기업 인증 로고 [사진=애큐온저축은행]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항목 중 최고 경영층 리더십 부문 5점 이상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부문 35점 이상을 포함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 인증 기관은 총 1096개사로, 애큐온저축은행은 92.1점을 획득해 전체 인증 기업 평균인 80.7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난임 휴가,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 추가 1년의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육아휴직 후 복귀율과 고용 유지율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회사’로 평가받았다.

또한 정시 퇴근 문화 정착, 시차출퇴근제, 반반차(2시간) 및 연차 촉진제 등을 통한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가 형식적 운영을 넘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인증 획득 배경에는 김희상 대표이사의 가족친화경영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가정의 안정이 곧 업무 몰입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는 기조 아래, 최고 경영층 차원에서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지속 강화해 왔다. 향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여성 관리자와 임원 비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종욱 애큐온저축은행 인재혁신팀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기반으로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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