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33기 출격 "수학이 연애보다 좋았다" 모솔 사연에 3MC '충격'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6-08-04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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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는 SOLO'가 세 번째 모태솔로 특집의 막을 올리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개성을 지닌 출연자들을 공개한다.

 

 

▲'나는 SOLO'. [사진=ENA, SBS Plus]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전북 무주에 마련된 '솔로나라 33번지'에 입성한 33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첫 등장부터 출연자들의 외모와 이력이 공개되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연이어 감탄을 쏟아낸다. 예상과 다른 매력을 지닌 출연진을 본 MC들은 "정말 모태솔로가 맞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번 33기는 남성 출연자의 평균 나이가 35세, 여성 출연자는 33세로 모두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에 접어든 만큼 한층 현실적인 러브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프콘 역시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용기 내 도전한 분들"이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독특한 연애관을 가진 모태솔로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 남성 출연자는 실제 연애 경험이 한 달 반 정도뿐이었다고 밝히며 학창 시절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수학과 외국어 공부에 쏟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사람과의 관계는 변할 수 있지만 수학은 변하지 않는다"며 "나에게는 수학이 하나의 이상형 같은 존재였다. 연애보다 공부가 더 즐거웠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수학보다 더 큰 매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또 다른 남성 출연자는 자신의 연애 경험을 돌아보며 "짝사랑조차 해본 기억이 없다"고 고백한다. 이어 주변 친구들로부터 무성애자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데프콘은 "사랑 자체를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이 큰 결심을 하고 이 자리에 왔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여성 출연자들의 사연도 예상 밖이었다. 세련된 분위기의 한 여성 출연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MC들은 "모태솔로 특집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라며 의아해한다.

 

하지만 그는 "학창 시절에는 공부에 집중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에는 일에만 몰두하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며 "심지어 부모님도 내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또 다른 여성 출연자는 과거 약 3개월간 교제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상대를 이성으로 느끼지 못해 서로 충분히 이야기한 끝에 관계를 정리했다"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3MC는 "'협의 결별'이라는 표현은 처음 들어본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각기 다른 이유로 지금까지 사랑과 인연을 미뤄왔던 33기 출연자들이 이번 '솔로나라'에서 생애 첫 진정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와 SBS Plus 합산 평균 시청률 5.04%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 또한 2049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도 이어갔다. 이처럼 '나는 SOLO'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색다른 일반인 출연자들의 사랑찾기를 보여주며 수년간 안방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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