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친환경 와인 구매 고객에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만든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GS25가 처음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쇼퍼백으로, 편의점 매장에서 프로모션 등을 알리기 위해 사용한 현수막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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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제공 |
천막이나 타이어 튜브 등으로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한정판 300개를 제작했다.
폐현수막의 다양한 색감을 살리면서 내부에는 휴대폰, 지갑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를 추가했다.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와인25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친환경 와인인 '투핸즈 벨라스 가든 누깍 쇼퍼백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와인은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고, 쇼퍼백은 내달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전준영 와인25플러스팀 매니저는 “쇼핑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취향을 적극 표출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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