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기흥과 안전한 이륜차 운전문화 조성 나서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11-09 09:36:30
업무협약 맺고 라이더 안전 위해 이륜차 보험사업 확대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기흥과 이륜차 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은 1999년 할리데이비슨을 시작으로 두카티, 로얄엔필드 등 고급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레저용 모터사이클 부분에서 업계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더의 안전을 책임지는 프로텍션 기어·헬멧 등도 취급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왼쪽부터) 곽경섭 DB손해보험 본부장, 이계웅 기흥모터스 대표, 안승기 DB손해보험 상무,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우선 양사는 안전한 이륜차 운전문화 조성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륜차 보험사업을 확대·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무엇보다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륜차 시장에서 우수한 보험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흥에서 쌓은 업계 노하우를 활용해 이륜차 사업을 확대하고 더 다양하고 우수한 보험상품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해 궁극적으로 운전문화 선진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이륜차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륜차 라이더들을 위한 보험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흥과 함께 이륜차시장 전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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