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진단·요양까지 보장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 출시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09-18 09:30:39
3대질병·장기요양·중증치매 등…‘케어(Care)50+’ 간병 보장 눈길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19일부터 주요 질병 진단부터 요양까지 통합 보장하는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은 주보험만으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과 중증장기요양·중증치매까지 5개 핵심질병 진단시 첫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의 130%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또 5대 진단사유 발생 전 사망한 경우 가입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삼성생명이 오는 19일부터 주요 질병 진단부터 요양까지 통합 보장하는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이 상품은 삼성생명 건강보험상품 가운데 납입면제 범위가 가장 넓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보험에서 보장하는 5대 진단은 물론 자궁암·전립선암·급성뇌경색증Ⅱ 진단 확정이나 장해지급률 50%이상의 장해에 대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아울러 ‘6대 진단 보험료 환급 특약’에 가입한 뒤 6대 질환으로 첫 진단시 납입 보험료 일부를 약관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신규 특약도 추가 개발해 이 상품에 탑재했다. 응급환자가 응급실로 내원하거나 중증응급환자가 민간구급차를 이용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 해당 특약 가입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1∼5등급) 판정시 요양 전문간호사의 자택 치료 등 재가급여도 관련 특약으로 보장받게 된다.

특히 이 상품에는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추가됐다. 삼성 건강관리서비스 시그니처는 전용 앱을 통한 진단보험금 발생자 정기 채팅 상담과 간호사 일대 일 질환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해준다. 또 5대 질병 진단에 따라 보험금 지급일부터 5년이내 입원시 간병인과 가사도우미 지원이 필요할 때는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납보험료가 10만원이상이면 ‘케어(Care)50+’ 서비스가 추가된다. 기본 10회 제공되는 입원 간병인·가사도우미 지원에 케어(Care)50+ 서비스 50회가 추가되면 5년간인 서비스 기간 총 6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 가입연령은 30세부터 65세까지로 납입기간은 10년과 15·20·25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은 4050세대 고객의 관심이 높은 5대 핵심 질병 보장과 함께 납입 면제와 환급 특약 및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업그레이드했다”며 “합리적 보험료로 질병과 간병 등을 통합적으로 보장받기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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