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입점 파트너(외식업주)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가게 운영 성과와 노력을 돌아볼 수 있는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를 선보인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배민과 함께 성장해 온 파트너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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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우아한형제들> |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는 배민과 파트너가 함께 만들어 온 한 해를 정리한 파트너 전용 ‘리캡(Recap)’ 페이지다. 단순 매출 지표를 넘어 가게 운영 과정에서 쌓인 노력과 변화,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담아 파트너 스스로 지난 1년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포트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적 운영일 및 주문 건수 ▲고객 선택 메뉴 TOP3 ▲누적 리뷰 수 ▲가게 찜 수 등 주요 성과가 제공된다. 또한 ‘운영의 달인’, ‘사랑받는 단골집’, ‘소통왕’ 등 다양한 ‘상’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가게가 고객에게 어떤 강점으로 평가받았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말결산 리포트는 파트너의 성과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배민이 추구하는 ‘동반 성장’ 철학을 콘텐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민은 파트너의 노력과 성과를 존중하고 이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 기반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배민은 파트너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정책적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파트너성장센터’를 신설해 외식업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파트너성장센터는 업주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파트너 피드백을 검토·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외식업주 전용 상담 창구인 ‘파트너전담센터’를 개설해 가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8월부터는 업주 소통 협의체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운영하며 서비스와 정책 전반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는 내년 1월 8일까지 배민셀프서비스에 로그인한 파트너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창훈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사업개발센터장은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는 배민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며 쌓아온 파트너들의 노력과 성장을 조명하기 위한 상생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의 목소리를 정책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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