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영 사장 직접 맞이 및 특식 제공…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지속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기업들의 경직된 조직문화 탈피와 일·가정 양립(워크-라프 밸런스)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임직원 가족을 포용하는 스킨십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천상영)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 50여 명을 초청해 ‘키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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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키즈 페스타에서 신한라이프 천상영 사장(맨 뒷줄 왼쪽)과 임현진 경영지원그룹장(맨 뒷줄 오른쪽)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
신한라이프 키즈 페스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 공간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출근해 본사 각 층을 방문하며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터 곳곳을 둘러봤다. 천상영 사장은 아이들을 직접 반갑게 맞이하며 선물 꾸러미를 전했고, 구내식당에서 어린이 특식을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후 시간 속 아이들은 ‘AI 우주과학 매직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체험교육’ 등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이어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와 화폐 변천 과정을 살펴보며 부모가 다니는 금융회사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였다.
신한라이프는 직원 만족도 제고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가족 초청 스포츠 관람, 캠핑 페스타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정부 및 경제 단체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키즈 페스타를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의 일터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직원들에게는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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