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는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해당 캠페인은 hy 주요 제품 판매량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적립,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소비자의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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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hy] |
2차 적립 기간 동안 ‘윌’ 4종은 누적 판매량 1억 병을 기록했으며,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 XO’는 1200만 병이 판매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총 2775만 원으로, 누적 기부금 규모는 5050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제품별로 용도가 구분된다. ‘윌’ 판매를 통해 적립된 금액은 국내 소아 위장 희귀질환 및 암 환아 치료에 사용되며, ‘야쿠르트 XO’ 판매 기부금은 영양 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치료식 지원에 활용된다.
후원 참여자를 위한 지원도 함께 마련됐다. 굿피플을 통해 소아암 환아를 정기 후원하는 개인에게는 ‘윌’ 제품을 무상 제공한다.
hy는 오는 2026년 굿피플이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시음과 캠페인 소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승우 hy FM마케팅팀 담당은 “1차에 이어 2차까지 고객의 착한 소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기부금 전달을 넘어 후원자 지원과 오프라인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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