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홈플러스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직원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동절기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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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그동안 온라인 배송기사 등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한랭질환 예방키트 지급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넥워머, 스마트 터치 장갑, 의류·양말용 핫팩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예방키트를 마련해 지난주 전국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 약 2천 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전사 차원의 한랭질환 예방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한파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직원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주차장과 입고장 등 한랭질환 취약 구역에 대한 점검도 확대하고 있다.
또 사내 방송과 동영상, 포스터 등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와 체감온도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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