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평가 2년 연속 우수사업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의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섰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최근 4년간 연금자산 규모는 3배 이상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 ▲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제공] |
회사는 고객이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연금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상품과 솔루션을 확대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투자 인프라도 강화했다. 연금계좌를 통해 900여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으며 적립식 ETF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은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전체 사업자 종합평가 상위 10% 우수사업자와 증권업권 우수사업자에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동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고객 밀착형 연금관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연금전문 상담조직인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부터 운용, 수령까지 연금 전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연금VIP팀'을 통해 고액자산가 대상 세무·절세, 상속·증여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카카오톡 채널은 최근 친구 수 6만명을 돌파했으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절세 정보, 연금 제도 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연금은 고객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차별화된 상품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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