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가 전국 1만 7000여 개 CU 매장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전국 CU매장에서 SK페이 앱과 SK텔레콤 T멤버십 앱을 통한 바코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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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SK페이가 CU 매장에서 결제를 시작한다 [사진=11번가] |
앱을 실행하고 SK페이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 결제와 선불 충전 결제(SK페이 머니),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하고 바코드 결제를 누르면 된다. T멤버십 할인‧적립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로써 SK페이는 전국 T월드 대리점과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 등 편의점과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뚜레쥬르‧던킨‧배스킨라빈스 등 베이커리, 빕스, 에그슬럿 등 약 4만 3000여 곳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종호 11번가 페이먼트기획담당은 "간편결제의 편리한 경험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페이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11번가를 비롯해 기프티콘과 T월드, SK스토아와 교보문고, 우체국쇼핑 등 36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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