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무신사 성수 E4 투자 공모전 시상…대상 ‘틸틸이들’

부동산 / 정태현 기자 / 2026-08-28 0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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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팀 119명 참가…7개팀 본선 경쟁
개발 콘셉트·투자구조 평가해 상금 2400만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실제 부동산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투자전략을 설계하는 대학생 공모전을 열었다. 4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틸틸이들’ 팀이 대상을 받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7일 서울 교보타워 A동 노블리에홀에서 ‘2026 마스턴투자운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27일 서울 교보타워에서 열린 ‘2026 마스턴투자운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이번 공모전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처음 마련한 대회로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의 밸류애드 투자전략 기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산운용사 운용역의 관점에서 시장과 자산을 분석하고 투자구조와 재무계획, 위험관리 방안 등을 설계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43개팀 119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류심사를 거쳐 7개팀 21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하고 지난 21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개발 콘셉트와 투자구조의 독창성·논리적 완성도, 수익성과 자금 조달의 현실성, 시장 분석력, 위험 대응 역량 등을 평가했다.

대상은 ‘틸틸이들’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성대하게’, 금상은 ‘E6’ 팀에 돌아갔다. ‘미니왈피’와 ‘아카이브’ 팀은 은상, ‘구구1팀’과 ‘하이프라임’ 팀은 동상을 받았다. ‘Runway’와 ‘이호’, ‘홍대와 건대 사이, 성수’ 등 3개팀에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상금은 총 2400만원 규모다. 대상 1000만원과 최우수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이 지급됐다. 특별상 수상팀에는 별도 상품이 전달됐다.

시상식에는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무신사, 요진건설산업, 삼성물산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오피스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펀드를 조성해 무신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무신사가 전체 면적을 임차해 저층부를 패션 매장, 상층부를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참가팀들의 제안에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참가자들의 앞날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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