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묘역 관리 봉사도 지속…863위 안장된 제7번묘역 자매결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 애국정신 계승…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추석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는 23일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전국 보훈지청 등 관계 기관에 ‘옛날 삼계탕’, ‘옛날 구수한끓여먹는 누룽지’, ‘종로식 도가니탕’, ‘동지팥죽’ 등 4개 품목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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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뚜기] |
이번 후원은 3차 후원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비교적 간편하게 조리해 식사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뚜기는 제품 지원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식사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5년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약 15만개의 제품을 후원했다.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제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물품 후원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서울현충 가드너스’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는 지난 4월 국립서울현충원의 신규 자매결연 기업으로 선정돼 제7번 묘역을 배정받았다. 해당 묘역에는 6·25전쟁 전사자와 순직 장병 등 863위가 안장돼 있다.
서울현충 가드너스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묘역을 관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이후 올해 9월 9일까지 총 4회 진행됐다. 오뚜기는 자매결연 묘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임직원 참여형 호국보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함 명예회장은 6·25 참전용사로, 오뚜기는 창업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한 제품 후원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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