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메가MGC커피가 올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SMGC 캠페인’이 팬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전개됐다.
22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음원 이용료를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실질적인 ‘상생 지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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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메가MGC커피> |
메가MGC커피의 ‘SMGC 캠페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개된 연간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시즌 음료와 콜라보 굿즈 출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오며 팬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SBS MEGA 콘서트’, ‘NCT WISH 팬 사인회’ 등 팬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팬이 직접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며, SMGC를 단순 프로모션이 아닌 하나의 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시켰다.
SMGC 캠페인은 이러한 흐름을 오프라인 매장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메가MGC커피는 캠페인 기간 시즌별 분위기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캠페인에 따라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NCT WISH(엔시티 위시), 라이즈(RIIZE),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육성 멘트를 송출해 시각적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는 팬들에게 매장을 단순한 카페가 아닌, ‘아티스트와 교감하는 문화 공간’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매장에서 들려오는 아티스트의 목소리 덕분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마치 콘서트에 온 기분이었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장에서 송출되는 아티스트의 멘트 송출 시간에 맞춰 팬들이 자발적으로 인증샷을 올리는 등 식음료(F&B) 소비를 넘어 팬덤 문화로 확산시켰다.
메가MGC커피는 전문 매장 음원 서비스인 ‘비즈멜론’ 도입을 통해 전국 매장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었다. 본사 차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캠페인 음원을 안정적으로 송출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본사의 ‘상생 경영’이 빛을 발했다. 메가MGC커피 본사는 원활한 캠페인 진행과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비즈멜론 이용료 전액을 지원해 왔다.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맹점은 추가 비용 없이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었다. 나아가 이는 기업이 앞장서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며 ‘건전한 저작권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그동안 팬덤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이어왔다”라며 “이번 SMGC 캠페인은 그 과정 속에서 팬들의 경험과 가맹점 운영 환경을 함께 고려한 하나의 사례로 주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생 경영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고객, 가맹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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