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월 분배금 61원으로 인상

증권 / 박성태 기자 / 2026-08-13 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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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분배금 58원에서 61원으로 상향…8월 지급분부터 적용
국내 증시 변동성 국면서 약 5.7% 상승해 방어력 입증…코스피200은 9.5% 하락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에 우량 고배당주 투자 모멘텀 및 분배 여력 증대 기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한국형 SCHD(미국배당다우존스) 상품이 분배금을 상향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 제공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월 분배금을 주당 58원에서 61원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상된 분배금은 8월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월 분배금 인상 이미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S&P 다우존스가 산출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 온 국내 상장기업 중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ROE(자기자본이익률), 현금흐름부채비율 등을 종합 평가해 배당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30개 우량 종목을 선별한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의 운용 철학과 검증된 방법론을 국내 증시에 적용한 점이 핵심 특징이다.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해당 ETF는 차별화된 방어력을 보였다. 코스피200 지수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9.5% 하락하는 동안,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약 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펀더멘털과 배당 여력이 검증된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장세 불안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 시행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역시 배당주 투자 환경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주주환원 우수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가 적용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 확대 움직임과 함께 배당주 ETF의 분배 여력도 한층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정책적·시장적 환경 변화에 맞춰 TIGER 월배당 라인업의 분배금 상향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월말 분배 상품인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가 은행권의 주주환원 확대에 힘입어 지난 7월 분배금을 주당 87원에서 100원으로 올린 데 이어, 매월 중순 분배하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역시 이번에 61원으로 상향 결정을 내렸다. 8월 분배금은 8월 12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기조가 강화되면서 배당주 ETF의 분배 여력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라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는 배당 지속성과 재무 건전성을 겸비한 국내 대표 우량주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장기 자산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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