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결혼하고 행복하며 살쪄" 자랑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6-08-14 0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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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 곽범이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합류한다. 전주 출신인 곽범이 직접 안내자로 나서 고향의 매력을 소개하는 가운데, 등장부터 선배들과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받으며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오는 15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전북 전주에서 곽범과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목포 출신 이상준과 1박 2일 일정을 함께했던 ‘독박즈’는 다음 행선지로 전주를 선택한다. 한옥과 전통문화로 잘 알려진 지역답게 멤버들은 한복으로 의상을 통일한 뒤 새로운 ‘여행 친구’를 기다린다.

 

이들 앞에 나타난 주인공은 전주가 고향인 곽범이다. 곽범은 평소 ‘독박투어’를 첫 시즌부터 빠짐없이 시청해온 애청자였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곽범은 평범한 전주 관광에 그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친다. 이번에는 돈을 제대로 쓰는 이른바 ‘쩐주 여행’을 만들어주겠다며 시작부터 화끈한 지출을 예고해 선배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훈훈한 첫 만남은 오래가지 않는다. 화려한 왕 의상을 입고 나타난 곽범을 본 김준호가 그의 비주얼부터 공격하면서 본격적인 티키타카가 시작된다.

 

김준호는 곽범에게 왕보다는 노비에 가까운 인상이라며 의상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놀린다. 당하고만 있을 곽범이 아니었다. 곧바로 김준호가 이전보다 살이 오른 것 같다며 외모 공격으로 되받아친다.

 

예상하지 못한 반격에 순간 당황한 김준호는 결혼생활이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여유롭게 응수한다. 2세 태명인 ‘두룹이’의 아빠다운 행복한 근황까지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분위기를 웃음으로 돌린다.

 

첫 만남부터 서로 한마디도 지지 않는 선후배들의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본격적인 전주 탐방도 시작된다.

 

한옥마을을 둘러보던 일행은 전주에서 맛볼 수 있는 모주 아이스크림을 발견한다. 새로운 먹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독박즈’의 시선이 곧바로 곽범에게 향한다.

 

맏형 김대희는 자연스럽게 곽범에게 먼저 계산해달라고 유도한다. 고향을 찾은 손님들에게 한턱내겠다고 큰소리쳤던 곽범에게는 충분히 가능한 부탁처럼 보인다.

 

하지만 곽범의 표정은 금세 굳어진다. ‘독박투어’를 꾸준히 시청한 팬답게 프로그램에 얽힌 불길한 공식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독박투어’에서는 먼저 돈을 낸 사람이 이후 독박에 당첨되는 일이 반복돼 일종의 징크스로 자리 잡은 상황. 곽범은 선배들의 자연스러운 결제 유도가 자신을 향한 함정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럼에도 고향에서만큼은 제대로 대접하겠다는 마음은 굽히지 않는다. 곽범은 어떻게든 선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다며 전주 특유의 넉넉한 인심을 직접 보여주겠다고 자신한다.

 

통 큰 발언에 ‘독박즈’ 역시 박수로 화답한다. 그러나 여행 내내 비용을 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곽범의 자신감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어 곽범은 자신이 준비한 다음 코스로 멤버들을 안내한다.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 공간을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전주 출신 가이드 역할에 나선다.

 

넓은 마당에 들어선 멤버들은 딱지와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도구를 발견한다. 이를 본 김준호는 곧바로 딱지치기로 승부를 겨뤄보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유세윤이 제동을 건다. 김대희가 현재 어깨가 불편한 만큼 딱지치기를 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며 맏형을 걱정한다.

 

하지만 김준호와 홍인규의 생각은 정반대다. 김대희가 어깨를 제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게임을 해야 할 절호의 기회라며 승부욕을 드러낸다.

 

동료의 약점을 배려하기보다 ‘독박’을 피할 기회로 활용하려는 멤버들의 반응에 현장은 다시 한번 웃음바다가 된다. 김대희가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고 실제 승부를 받아들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이번 딱지치기는 단순한 자존심 대결이 아니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곽범까지 여섯 명이 빌린 한복의 대여료가 독박 비용으로 걸려 있기 때문이다.

 

총액은 30만 원. 게임 결과에 따라 한 사람이 여섯 명의 한복 비용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승부욕 역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박투어’의 규칙과 징크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애청자 곽범이 실제 게임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선배들에게 전주에서 제대로 한턱내겠다고 선언한 그가 의도치 않게 독박 비용까지 떠안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전주 여행에서는 지역을 잘 아는 곽범의 안내와 기존 멤버들의 노련한 ‘독박’ 생존 경쟁이 맞물리며 새로운 케미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첫 만남부터 김준호와 외모 공격을 주고받은 곽범이 다른 멤버들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더한다.

 

목포에서 이상준과 함께한 여행에 이어 곽범이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독박투어’의 국내 여행 역시 색다른 분위기로 전환된다.

 

‘독박투어’ 애청자에서 직접 여행 참가자가 된 곽범이 선배들의 독박 공격을 피해 살아남을 수 있을지, 30만 원 상당의 한복 대여료를 책임질 최종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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