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조작으로 추상 개념 쉽게 이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국내 최초로 자사 AI 디지털교과서에 수학 전용 인터랙티브 학습 도구 ‘매쓰캔버스(MathCanvas)’를 독자 개발해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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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쓰캔버스 화면 [사진=비상교육] |
비상교육은 이를 통해 교사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운영을, 학생에게는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차세대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매쓰캔버스는 초·중등 수학 학습에 최적화된 40여 종의 디지털 도구를 한 화면에 통합한 차세대 학습 플랫폼이다.
수식·도형·그래프 등을 실시간으로 조작하고 시각화할 수 있어 추상적인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2D와 3D 도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입체도형 전개도 확인, 소인수분해 시각화 등 복잡한 과정도 드래그와 터치만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란 특성은 학생의 흥미와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며, 자기주도 학습 효과를 강화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매쓰캔버스는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교사에게는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학습 도구”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2024년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에서 중학 영어·수학·정보, 고등 영어·수학 등 총 5개 과목 7종이 합격했다. 특히 중학 AI 디지털교과서 전 과목 100% 출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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