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서식품이 바리스타들의 창의적인 커피 제조 역량을 겨루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카누 원두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구현한 엄성진 바리스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2026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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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엄성진 바리스타(가운데), 동서식품 강성룡 마케팅 상무(왼쪽), 작년 대회 우승자 김가은 바리스타(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 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브루잉 커피와 아메리카노, 창작 메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결선 첫날인 19일에는 참가자별 개성과 커피 제조 노하우를 선보이는 브루잉 커피 경연이 진행됐다. 20일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와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창작 메뉴 경연이 이어졌다.
심사에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김가은 바리스타를 비롯한 커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커피에 대한 이해도와 메뉴 완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우승자인 엄성진 바리스타는 시그니처 메뉴 종목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선보였다. 부재료 간 조화와 메뉴의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은 엄성진 바리스타에게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2등 김승백 바리스타와 3등 김경섭 바리스타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500만원, 트로피가 전달됐다.
엄성진 바리스타는 “지난 1회 대회부터 3년째 재도전한 끝에 나만의 여행과 삶의 경험을 커피로 담아내고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꿈만 같다”며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바리스타들에게 영감을 주고 국내 커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 원두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표현과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결선 현장에는 카누 브랜드존을 마련하고 무료 시음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코드 쿤스트와 지난해 대회 파이널리스트들의 시음 행사, 초대 아티스트 폴킴의 공연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커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 원두가 바리스타들의 다양한 해석과 표현을 통해 새로운 커피 경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커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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