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의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며 미래 헬스케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세라젬은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BCI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BCI협회, 한국뇌연구원, 와이브레인,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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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BCI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주요 9인에 포함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라젬] |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과 한국BCI협회 백남종 협회장 등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BCI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BCI 얼라이언스는 국내 BCI 분야 연구자와 기업,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는 BCI 기술을 임상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과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출범식에서는 ‘뇌와 컴퓨터, 민간과 정부를 연결하는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 BCI 연구 기반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병 공동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는 한국BCI협회 회원사 자격으로 BCI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주요 인사 9인에 포함됐다. 세라젬은 이를 계기로 국내 BC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간 협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은 앞으로 BCI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연구자와 기업,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BC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28년간 축적한 의료기기 기술과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BCI 기술과 기존 헬스케어 기술 간 접점을 찾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BCI를 활용한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적극 모색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BCI는 뇌과학과 의료, 첨단기술이 융합되는 대표적인 미래 기술 분야로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과 국내 BCI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CI는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분석해 외부 기기와 연결하거나 제어하는 기술이다. 의료·재활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향후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BCI를 국가 전략기술로 육성하고 국내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BCI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라젬과 와이브레인 등이 회원사로 참여해 BCI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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